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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트롯 대모 김연자와 그녀의 수제자들이 총출동한다.
'미스트롯3'부터 TOP7과 함께한 김연자는 "그간 서주는 춤꾼이 되고 아현이는 예능인이 됐더라. 다들 너무 기특하다"며 "TOP7이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게 너무 행복하다"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낸다. 트롯 대모 김연자의 끝없는 사랑에 보답하듯, TOP7은 김연자의 의상까지 완벽히 오마주한 명곡 재해석 무대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첫 라운드에서는 '미스쓰리랑' 승률 1위 김소연과 무패 사나이 황민호의 맞대결이 성사된다. 김소연 또한 김연자 트롯 문파의 일원으로, 김소연과 황민호의 대결은 치열한 '집안싸움'으로 이어진다. 김소연은 "원조 막내는 저였는데 민호가 들어오면서 집안 어르신들의 사랑을 다 독차지했다"고 주장, 황민호는 "제가 동생으로는 귀엽지만 대결 상대로 만나면 귀엽지 않다"고 맞받아쳐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른다. 김연자 트롯 문파의 신구 막내 대결, 김소연과 황민호 중 승자는 누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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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