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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그룹 빅뱅 대성이 배우 박보영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10개월 만에 함께 식사를 한다는 세 사람은 솔로 컴백, 콘서트 등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후 근황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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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저희한테 첫사랑이 김정화 배우님이라고 계속, 누누이 얘기했었는데"라며 "그 이후에 본인 이상형을 계속 얘기했다. 한 분을 꾸준하게 마음 속에 품어왔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대성은 "감추면 더 이상하다"라며 "배우 박보영 씨다. 지금은 온전히 팬이다"라고 고백했다.
태양은 "그때도 그렇게 얘기했다. 근데 얘가 웃긴 게 분명 어떻게든 만날 수 있는데 안 한다. 애가 이상하다. 누누이 좋다고만 말을 한다"라고 답답해 했고, 지드래곤도 "이해가 안 가는게 보면 사귀는 거냐. 왜 오해를 하냐. 그냥 보라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대성은 "불편해하실까봐 그렇다"라면서도, 박보영을 향해 "나중에 홍보하실 거 있으면, 박보영 씨 오시면 얼마든지 홍보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수줍게 영상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