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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은 아내의 외도 상대는 바로 동성이었다.
출장이 잦았던 사연남은 가정과 아내에게 집중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며 나름의 노력을 시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고 심지어 의심스러운 정황들만 포착되는데.
불안의 씨앗이 싹트던 그때 남편은 아내가 동성의 외도 상대와 한밤중 밀회를 즐기는 장면을 목격하고 만다. 모든 것을 확인한 남편은 아내를 붙잡고 대화를 시도 하지만, 아내의 마음은 돌아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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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을 모두 시청한 뒤 충격에 빠진 안현모는 "(아내의 외도가) 진심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외로웠던 시기에 누군가의 세심한 챙김을 받는다면 성별을 떠나 마음이 갈 수도 있다"라며 의견을 전했다.
한편, 김원훈은 "그래도 한편으로는 외도 상대가 남자가 아니고 여자라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상대가 근육질 몸매의 남성미가 넘치는 사람이라면 너무 위축될 것 같다"라고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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