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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같이 삽시다' 김민희가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어렵게 털어놨다.
김민희는 이날 10년 만에 이혼 사실을 공개한 이유를 밝혔다. 딸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혼자 키웠다고 밝히며, 싱글맘으로서 겪었던 고충과 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았던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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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희는 그간 이혼 사실을 숨겼던 이유에 대해 "이혼을 하고 남편이 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그래서 말을 못했다. 혹시 어떻게 될까봐"라며 "다행히 전남편의 건강이 좋아졌다. 운동도 다닐 만큼 건강을 회복했다. 그래서 이제 더 이상 숨기지 않아도 되겠다 싶어서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그간 이혼을 숨기는게 불편했다. 심지어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속사정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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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