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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채널A의 생활밀착형 탐정 실화극 '탐정들의 영업비밀'이 충격적인 사기극과 가짜 결혼 스토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사건수첩 - 사랑의 불시착' 코너에 '홍대 여신'으로 불렸던 레이디 제인이 출연해 사기 결혼과 귀화 절차를 악용한 충격적인 사건을 다뤘다. 주인공은 지나치게 잘생긴 연하남과 결혼했다가 4년 만에 이혼한 여성. 그는 전남편이 어학당에서 만난 고려인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결혼을 이용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탐정단은 전남편이 이미 우즈베키스탄에 아내와 자녀를 두고 있음에도 한국에서 거짓 혼인 신고를 했다는 충격적인 진실을 밝혀냈다. 더욱이 그는 "한국 여자를 결혼으로 꼬셔 귀화 후 이혼하는 게 전략"이라는 발언까지 해 충격을 안겼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