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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미국판 '오징어 게임'의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다.
데드라인은 "데이비드 핀처 감독의 참여 외에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미국을 배경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오징어 게임'이 데이비드 핀처의 대형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데스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서바이벌 데스 게임을 소재로 한 드라마 시리즈. 황동혁 감독이 제작해 지난 2021년 9월 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해외에서 큰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국내 시상식을 넘어 해외 시상식에서도 수상의 낭보를 전해온 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출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그리고 여우게스트상(이유미)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