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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체통에 쓰레기 버린거 맞쥬?"
하지만 출장지는 우체국이었다. 고경표는 "우체통에 사람들이 쓰레기를 그렇게 버리는 거 아니에요"라고 놀랐고, 백종원은 욕설까지 했다. 이에 멤버들이 "방송 중에 왜 욕을 하시냐"라고 지적했고 백종원은 "갑자기 욕이 나왔다"라며 "우체통에다가 쓰레기 버리는 사람 진짜 성질 나지 않나"라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의뢰인은 "(실제 우체통에서) 다 수거한 물품들이다"라며 "35년 동안 제일 특이했던 것은 아이스크림을 먹고 그냥 버린 거다. 일반 우편물에 녹아서 황당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닦아서 우편물을 배달하고 그랬다"고 고퉁을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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