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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가수 신성우가 속마음 표현이 서툰 첫째 아들 태오를 위해 아동 심리상담과 기질 검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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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을 마친 신성우는 "태오가 좋아하는 운동을 찾아주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다"는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한때 자신이 즐겨 했던 운동인 '복싱'을 권하기로 한다. 생애 처음으로 복싱 클럽에 들어선 태오는 펀치 연습을 하며 엄청난 집중력을 보인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갑자기 눈물을 흘리며 수업을 거부한다. 이전에도 비슷한 패턴을 보였던 태오의 모습에 신성우가 어떤 대처를 할지, 전문가에게 '맞춤 솔루션'을 받은 신성우의 달라진 육아법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7회는 오는 3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