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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혼 속이야기, 어머니를 떠나보낸 아픔을 꺼냈다.
2세를 원했다고 밝히기도. 김병만은 "사랑은 잠깐이고 뭔가 이어줄 계기가 필요했다. 난 그게 간절했다. 그게 없어 집에 들어가도 혼자인 것 같았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사람의 아이도 있었다. 아이 양육을 위한 지원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한다. 아이를 위해 이사도 갔다. 그 아이가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나도 내 갈 길을 가고 싶었다. 여러 차례 이혼을 제안했지만 내 말이 차단돼서 그게 힘들었다. 2019년 이혼소송으로 갈 수 밖에 없었고 2020년 이혼했다"라고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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