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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솔로라서' 황정음이 이혼 후 열애에 대해서도 쿨하게 언급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그 순간에 뭐 또 나름대로 또. 진짜 부지런한 거 아냐? 연예인은 이렇게 부지런해야 돼. 거의 두 번 이혼한 거 같은 느낌"이라며 황정음의 이혼 후 열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황정음은 지난 2월 파경 소식을 알린 후 지난달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했으나 2주 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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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황정음은 "배우자는 정말 심사숙고해서 잘 골라야 한다. 그 사람이 나빴다 잘났다가 아니라 나와 잘 맞는지가 중요하다"며 "그냥 결혼하자니까 덥석 한 제 잘못이다. 제가 잘못했으니까 맞춰가려고 노력했던 건데 그 시간들이 사실 아깝다. 33살이면 가장 예쁠 때 결혼한 건데"라고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은 "그래도 그 시간 동안 잘된 일도 있었고 똘똘한 아들 둘도 있고"라고 황정음을 위로했고 황정음은 "그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황정음, 신동엽이 MC를 맡은 SBS Plus·E채널 예능프로그램 '솔로라서'는 오는 29일 밤 8시 40분 첫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