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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의 매력이 드러나고 있다.
절벽 밑 신비한 해안 동굴에 진입한 멤버들은 신비롭고 마법 같은 공간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곽선영과 이주빈이 물속으로 뛰어들 만큼 모두가 매료된 동굴 모습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막내 이세영은 카약을 타던 중 돌연 눈물을 쏟아 언니들을 당황하게 만든다고. 망망대해 바다 위 이세영이 눈물을 흘린 이유가 무엇일지 그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첫 캠핑 요리를 시작하는 4인방의 모습도 기대를 더한다. 전(前) 다식원장 라미란은 돌연 단식원장으로의 변신을 선언해 충격을 안긴 바. 알고 보니 간단식을 추구한다는 의미였고, 라미란은 (간)단식원 오픈 전부터 동생들을 향해 "라이트하게 먹을 것"이라고 신신당부한다. 하지만 이 같은 선언이 무색할 정도로 식재료가 끊임없이 나온 것으로 전해져 과연 간단식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폴리냐노아마레에 이어 두 번째 목적지로 향하는 4인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세계 유일한 풍경을 가진 버섯 모양의 동화 같은 마을 '알베로벨로'로 떠나는 여정이 공개될 예정으로, 잊었던 동심도 되살아나게 하는 현실판 스머프 마을이 과연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을 향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2회는 24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