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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대한민국 서바이벌 시리즈의 절대 강자 '피의 게임'이 한층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이에 새롭게 돌아오는 '피의 게임 3'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다양해진 머니 챌린지, 개성 넘치는 플레이어들의 조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한 획을 그었던 전무후무 서바이벌 올타임 레전드들로 구성된 1차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먼저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철저하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보여준 서바이벌의 황제 장동민이 '피의 게임'에 도전장을 내민다. '피의 게임 2'에서 플레이어들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한 국내 포커 랭킹 1위 홍진호도 다시금 생존 전쟁에 참전, '더 지니어스' 시리즈 우승자들의 빅 매치가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뛰어난 두뇌를 활용해 게임의 판도를 주무르는 '피의 게임' 경력직 유리사와 '더 타임 호텔' 속 홍진호의 천적 주언규도 출격해 눈길을 끈다. 각 서바이벌을 주름잡으며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이들이 '피의 게임 3'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피의 게임 3' 제작진은 "서바이벌에서 모두 남다른 활약을 하셨던 플레이어들이 모인 만큼 머니 챌린지도 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종목으로 준비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을 서바이벌 최강자는 누가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3'는 11월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