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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가수 조용필의 정규 20집 타이틀곡 '그래도 돼'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전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돌고래유괴단과 이주형 감독이 참여했다. 이 감독은 "어둠 속에서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가까운 곳에서 응원하는 음성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조용필의 목소리가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래도 돼'는 늦어도 괜찮으니 자신을 믿어보라는 메시지를 담은 응원가로 호쾌한 전기기타와 청량한 보컬, 고해상도 사운드가 조화를 이뤄 조용필만의 독창적인 모던 록을 완성했다.
한편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해 온 조용필의 이번 앨범 '20'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정규 20집은 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CD는 11월 1일 발매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처를 통해 예약 판매도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