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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선우은숙의 전 배우자 유영재가 강제추행 혐의가 인정돼 불구속기소 됐다.
한편 선우은숙과 방송인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하지만 1년6개월 만인 지난 3일 조정을 통해 이혼했다.
이후 유영재의 '삼혼설' 의혹이 퍼지자, 선우은숙 측은 "이혼 이틀 만에 언론보도를 통해 유영재가 사실혼을 숨기고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에 혼인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하 선우은숙 측 전문
2024. 10. 18. 선우은숙 배우의 친언니에 대한 선우은숙 배우의 전 배우자 유영재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친족관계에의한강제추행)혐의에 대하여 수원지방검찰청 성남지청은 혐의를 인정하여 불구속기소하였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피해자의 가족들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바라고, 이러한 악의적인 비방글이나 댓글에 대하여는 엄정 법적 조치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