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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김종국의 어머니가 아들의 아날로그 모습에 "아주 망신이네"라며 부끄러워했다.
김종국은 배움의 필요성을 느끼고 컴퓨터 고수 김희철에게 한 수 배워보고자 함께 PC방을 찾았다. 김종국은 최신식 PC방 문화에 놀라는가 하면, 컴퓨터를 켜는 방법조차 몰라 김희철을 당황하게 했다. 스튜디오의 종국 母는 아들의 이러한 모습에 "아주 망신이네"라며 부끄러워했다는 후문이다.
김종국은 운동할 때의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컴퓨터 앞에서 작아진 모습을 보였다. 검지 두 개로 타자를 치는 '독수리 타법'은 물론, 기상천외한 타자법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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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희철은 좀처럼 컴퓨터 실력이 늘지 않는 김종국을 위해 특단의 미션을 내렸다. 예상치 못한 미션에 김종국은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였고, 지켜보던 MC 서장훈 역시 "김종국에게 가능한건가"라며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과연 김종국을 당황하게 한 김희철의 특별 미션은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헬스장 호랑이' 모습과 180도 다른 'PC방 병아리' 김종국의 특별한 배움의 현장은 10월 20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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