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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청소년 엄마' 조아라가 하루 15시간 이상 휴대전화와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으로 3MC의 쓴소리를 듣는다.
그러나 조아라는 서너살 남짓의 첫째 아들에게 동영상을 틀어준 뒤, 혼자 방으로 들어가 PC게임을 한다. 첫째 아들이 계속 놀아달라고 보채도 조아라는 게임만 하고, 혼자 방치된 '7개월' 둘째 딸은 거실에서 놀다가 테이블 모서리에 얼굴을 부딪힐 뻔 하다가 쾅 하고 넘어진다. 둘째가 우는 데도 조아라는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고 계속 게임을 하고, 이에 첫째가 우는 동생을 달래는 상황이 벌어진다. 직후 조아라는 "애 우는 소리가 들려도, 미안하지만 게임이 먼저다. 다행히 첫째가 여동생을 너무 잘 본다. 그래서 쭉 시키고 있다"라고 해명해, 박미선-서장훈-인교진 등 스튜디오 출연진들을 황당하게 만든다. 보다 못한 박미선은 "남의 집 딸한테 할 소리는 아닌데 진짜 심각하다. 내 딸이었으면 등짝 날라갔다"고 호통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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