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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박해미가 15억 빚을 고백한 가운데 이 중 80%가 전 남편의 음주 사망사고 피해 보상금으로 인해 생긴 빚이었다.
박해미는 "빚이 있어야 삶의 동기가 생긴다. 그런 것 들이 아들에게 위기를 주면 조금 나아가려고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했지만, 2000년생인 황성재는 "돈 이야기 하니까 스트레스 받는다. 난 다 갚을 때까지 결혼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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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재는 "15억 원 중 80-90%가 그 빚이고, 나머지는 부동산 대출이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가족의 금기어라고. 이에 황성재는 "빚의 출처는 그 걸로 알고 있다"면서 "어머니 혼자 감당을 하고 계시다. 나에게는 빚이라는 단어가 너무 무겁지만 어머니를 감당하고 계시다는 게 너무 대단하다"고 전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