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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서준이 무명 시절을 회상했다.
박서준은 MC 정재형으로부터 "언제 연기를 딱 해야겠다 생각했냐. 서울예대 연기과를 나오지 않았냐. 군대는 왜 이렇게 빨리 갔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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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 후 박서준은 배우 김수현의 도움으로 기획사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그는 "전역 후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그 친구가 당시 김수현과 친해서 부탁을 해준 거다. 저를 그 회사(김수현 소속사)에 한 번 보여줄 수 있겠냐 부탁했는데, 김수현이 흔쾌히 연결을 해줬다"고 배우 김수현과의 인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박서준은 "그렇게 회사에 갔는데, 회사에 간 날 대표님이 계약 얘기를 하셨다. 대표님이 너무 자신 있는 목소리로 계약서를 주시면서 '표준 계약서인데 불안하면 변호사 찾아가 봐도 된다'라고 하셨다. 저는 회사라는 데를 처음 가 봐서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 했었다. 그 당시 회사가 너무 큰 회사라, 결국 그 회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