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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가수 현아, 용준형이 많은 이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하객들의 축복 속 아버지의 손을 잡고 신부 입장 중인 현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먼저 신랑 입장을 끝낸 용준형은 신부 입장 중인 현아를 기다렸다. 이 과정에서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입장 중인 현아의 표정에서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야외 결혼을 선택, 화려한 꽃장식과 특유의 전통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 속 새로운 2막을 시작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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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공개 열애 시작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용준형이 지난 2019년 '버닝썬 게이트'에 연루된 정준영의 불법 동영상을 본 것을 인정하고, 팀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전적이 있기 때문.
이후 두 사람은 임신설은 물론 각종 루머에 휩싸이며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특히 계속되는 악플에 현아 측은 법적 조치에 나서기도 했다.
이러한 풍파를 딛고 마침내 이날 부부가 된 두 사람의 2막에 관심이 쏠렸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