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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소아희귀질환 치료비 후원을 위한 '만나 바자회'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올해에는 글로벌스타 비(정지훈)와 배우 한지현, 버거형 박효준이 새롭게 합류, 따뜻함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또한 넷플릭스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 영화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의 출연을 확정 지은 윤상정 배우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노력 봉사로 훈훈한 온기를 더했다. 물품 판매는 물론 정리, 계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에 적극적인 지원사격을 펼쳐 열띤 분위기를 이끈 것. MBC 드라마 '수사반장 1958'의 김민석 배우까지 참여하며 총 15명의 아티스트들이 소아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시작된 만나(manna)는 현재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무료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 지금까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 30명과 인연을 맺으며 조기 치료와 증상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여기에 보육원 및 아동 위탁시설, 저소득층 청소년과 쪽방촌 어르신 등 어려운 환경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꾸준한 후원과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나눔을 실천한다.
이번 바자회는 성수동 모리티아 카페의 장소협찬을 비롯해 성수동 사이드템포·루이르 스튜디오·버틀러(BTLER)·페넬로페·랄라꼬뺑·뉴트리스톰·타래하나·헤이만나·영미뷰티·프레이포잇·연희동 꽃집 알스메스·동성제약·퓨어잇·뉴트리스톰·파티플래너 뚜뜨라부띠끄·반려동물 액세서리 펫태그(PETAG)·윤셰프의 다누리 무차·시바산(CIVASAN)·지혜로샵·유랑·항유당·왈츠와케이크·감성교복·서양물산 블루독·풀리김밥·녹십자 등 총 40여 곳의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들로 참여, 착한 나눔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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