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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가터벨트와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파격 란제리룩으로 자신의 SNS를 가득 채웠다.
10일 리사는 자신의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신곡 콘셉트로 잡은 란제리룩을 차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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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루이비통의 모기업인 루이비통 모에헤네시(LVMH) 가문의 넷째 아들 프레데릭 아르노와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 다양한 파파라치 사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은 침묵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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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사는 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6년만에 열리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공연을 펼친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