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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주연을 맡은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가 화려한 컴백을 알리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벨라또의 사명,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자막과 함께 등장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은 더욱 파워풀한 처단력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김남길은 묵주를 들고 전사의 기질을 드러내며 열혈사제 김해일의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시즌2에서 그는 특별한 권한을 지닌 '벨라또'로서 악의 무리와 맞서 싸우게 될 예정이다.
김성균은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김해일과 브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포스터 속에서 권총을 든 그의 모습은 특유의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이번 시즌에서는 벨라또라는 새로운 미션을 받은 김해일과 그의 조력자들이 악의 카르텔을 무너뜨리는 이야기가 다뤄질 예정"이라며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2'는 '지옥에서 온 판사' 후속으로 오는 11월 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