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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덱스와 고민시가 핑크빛 무드를 보였다.
덱스는 고민시와 다른 배를 타게 됐음에도 보조개까지 드러내며 미소를 보였다. 또 안은진이 고민시의 옆자리를 양보했을 때는 "멀리서 보고 싶다"고 사양하면서도 계속 안은진과 고민시의 대화에 끼어들었다. 이에 안은진은 "여기 끼고 싶으면 끼고 싶다고 말하라"고 했지만, 덱스는 "나 거기 가면 숨 못 쉰다"고 떨리는 마음을 고백했다.
안은진은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라며 고민시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볼 것을 제안했다. 덱스는 "고민 고민하지마. 민시와 함께라면. 시상 어디도 좋아"라며 플러팅했다.
안은진은 "덱스 말 좀 해봐. 인연은 만드는 것"이라며 바람을 잡았고, 덱스는 "뒤에서 만들겠다. 우리 민시 더이상 부담주지 말자"라고 말했다. 이에 고민시는 "전 좋다. 동갑이라고 해서"라고 답해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