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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늦둥이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신현준은 배우 김혜은, 김정현, 최태준과 함께 '주말만 패밀리' 특집에 출연한다. 신현준은 최근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로 주말극에 컴백하며 시청률 공약으로 주목받았다. 닮은 꼴로 화제가 된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언급하며 시청률 24%를 넘기면 그를 만나러 가서 다리미로 그의 옷을 다려주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내세워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또한 신현준은 자신이 제작한 영화 '미스터 주'가 싱가포르 국제영화제에서 베스트 코미디 작품상을 수상한 사실을 공개했다. 시상식에 비대면으로 참석한 그는 수상 소감을 전하며 "국가대표가 된 기분이었다"고 밝혔다. 그의 리얼한 수상 반응은 영화제 예고편에도 활용되어 국내외에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예능 프로그램 '아빠는 꽃중년'을 통해 아내와 세 자녀와의 일상을 공개한 신현준은 54세에 얻은 딸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고백했다. 그는 "딸을 위해 술도 끊었다"고 말하며, 마치 손녀 같은 딸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2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