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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 최동석과의 이혼 소송 중 상간녀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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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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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박지윤은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동석은 박지윤이 아이들을 방치하고 술자리에 갔다거나, 사치를 일삼았다는 등의 저격성 글을 수차례 올려 논란이 됐다. 이런 가운데 박지윤이 최동석의 지인을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제기하며 불륜 의혹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더욱이 최동석은 현재 TV조선 관찰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 출연하며 이혼 결정 이후의 일상을 공개해왔던 터라 논란은 더욱 가중될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