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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이상민이 현재 만나고 있는 '썸' 여성에 대해 고백했다.
이상민은 "헤어졌다 다시 만난 사람이다"라며 "마지막 여자친구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거다. 헤어지고 10년 만에 만났다"라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이상민은 "그동안 소개팅도 많이 했고 좋은 사람도 많았다. 근데 (새로운 사람을 만났을 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두려운 거다"라 털어놓았다.
'헤어진 이유'에 대해서는 "난 널 좋아하는데 네가 사는 방식이 마음에 안든다'였다"라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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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은 "내가 알기로는 네가 장기 연애를 많이 했다. 최대 몇년 했냐"라 물었다. 이본은 "9년 6개월과, 8년, 6년 그렇다"라 밝혔다.
이상미은 '장기 연애 방법'에 대해 물었고 이본은 싸울 때 화해 방법에 대해 "오래 사귀면 풀기 더 쉽다. 내가 만약 상민씨랑 다투고 헤어졌다. 그럼 서로 마음이 불편하다. 그러면 '남자가 그래도 자존심이 더 세겠지' 해서 먼저 연락을 한다. '내가 오늘 ~했는데 미안행'이라 보낸다"라 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