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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정영주가 이건주에게 신점 상담을 받았다.
이건주는 정영주에 "누나는 여자로 태어났는데 남자 사주다. 다 누나가 사람들을 돌봐야한다"며 갑자기 눈시울을 글썽였다. 그러면서 "그래서 누나가 많이 힘들었고 고생했겠대"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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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항에서 아들 보내는 게 보여'라는 말에 정영주는 "안그래도 음악 때문에 시카고에 보내달라고 매일 노래한다. 음악이 본인의 돌파구 같다"라 했다.
또 '결혼을 두 번 할 팔자다' '왜 만나는 사람이 연하야?'라는 말을 들었다. 정영주는 "이번에도 또 연하다"라는 말에 "정말 소름이 돋는다. 이 나이에 연상이면 그게 더 문제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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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은 "이런 신점을 여러번 봤다. 근데 갈때마다 엄마랑 따로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라 물었다. 이건주는 어머니와 따로 사는 것을 말리며 집 문제가 있냐 물었다. 이어 "그게 어머니가 계셨기 때문에 지금도 막아지고 있다. 독립을 하시면 안된다"라 단호하게 말했다.
또 '결혼운'에 대해서 이건주는 "보면 올해나 내년까지 여자 운이 없다. 그동안 여자로 인해 고생을 했다. 상실감을 느겼을 거다"라 했다. 최진혁은 "제가 연애를 하면서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연애가 겁이 나더라"라 고백했다. 이건주는 "그러나 2026년에는 연애운도 들어오고 결혼운도 들어온다. 바로 이어서 아이 운도 들어온다"라 희망을 줬다.
최진혁은 여러번 수술을 하신 어머니의 운세도 물었다. 이건주는 "몸은 괜찮으신데 진혁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신다. 진혁씨 눈치를 보신다"라 했다. 최진혁은 "좀 있긴 하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최진혁은 언제나 자신만을 먼저 생각하는 어머니 생각에 울컥해 고개를 들지 못했다. 이건주는 "좋을 일 많을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라"라 위로했다. 또 2026년에 상복도 있다 일렀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