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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조혜련이 뼈아픈 부동산 투자실패를 고백했다.
박명수는 "조혜련씨는 다이어트에 산증인이다. 다이어트 댄시 비디오도 발매했다"라 했다. 태보 다이어트도 초대박난 다이어트의 레전드였다.
다이어트 전문가인 조혜련은 일등 공신 데뷔작인 '다이어트 댄스 비디오'에 "45만 장을 판매했다. 그 다음에 태보 다이어트로 대성공을 거뒀다. 안쉬고 27분을 찍었다. 그걸 화면을 바꿔서 3번인가 4번을 했다. 촬영 당일 3kg가 빠졌다"라 회상했다.
다이어트 댄스로 45만장, 태보 1편이 30만장, 태보 2편이 20만장으로 도합 95만장이 판매됐다고. 조혜련은 "그거 팔아서 그 당시 잠원동에 아파트를 샀잖니"라 했고 박명수는 "엄청 올랐겠네"라며 깜짝 놀랐다.
조혜련은 "그때 지석진 오빠가 일산에 아파트를 사지 않겠냐 권유를 했다. 그래서 잠원동을 빼서 일산을 샀다"라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멍청하기는. 그걸 지금까지 갖고 있었으면 난리났는데"라 아쉬워 했다. 조혜련은 "근데 석진오빠는 일산 집을 안샀더라. 일산에 전세로 들어왔다"라 후기도 전했다. 박명수는 "석진이형 말 들으면 안된다"라며 혀를 찼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