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윤진이가 둘째를 임신한 가운데, 둘째 성별을 공개한다.
'힘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폭풍 증량한 모습으로 나타난 윤진이에 MC들은 "혹시 킬러 역할 맡은 거냐"며 추측하는가 하면 "(복귀가 아닌) 임신한 거 아니냐"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다.
윤진이는 이날 방송에서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는다. 2022년 10월 금융업 종사자 김태근과 결혼한 윤진이는 이듬해 첫째 딸 제이 양을 품에 안았고, 현재 촬영 당시 14주차임을 밝힌다. 둘째의 성별까지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한다.
|
이날 부부 갈등에 지친 윤진이는 남편 김태근에 "오빠에게 기대니 실망도 크다, 앞으론 독립적으로 지낼 것"이라며 충격 발언을 해 김태근을 당황하게 한다. 급기야 윤진이가 가출까지 감행하자 부부 관계에 위기감을 느낀 김태근은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긴급 서프라이즈를 준비한다.
'007 작전'을 방불케 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 성공을 위해 김태근은 윤진이의 찐친들은 물론 서장훈을 능가하는 '2M 대문짝남'까지 깜짝 게스트로 소환해 보는 이들의 두 눈을 의심케 했다는데 김태근이 '역대급 이벤트'에 성공해 '독립 선언'을 한 아내 윤진이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윤진이♥김태근 부부의 '새벽 부부싸움'과 '독립 선언'의 전말은 9월 30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 최초 공개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