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tvN '엄마친구아들' 정해인, 정소민의 '단짠' 로맨스가 펼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최승효, 배석류 커플이 상반된 분위기로 눈길을 끈다. 먼저 최승효가 배석류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부드럽게 눈을 맞추고 있다. 평소와 사뭇 다른 수트 차림과 그의 손에 들린 선물의 정체도 심상치 않다. 앞서 예고편에서 최승효가 프러포즈를 결심한 모습이 그려져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킨다. 한편 또 다른 사진은 프러포즈 디데이의 달콤한 분위기와 달리, 최승효의 취중 하소연이 짠내를 풍기며 이목을 집중시킨다. 금세 눈물을 쏟을 듯한 얼굴로 속내를 털어놓는 그의 말을 가만히 듣고 있는 배석류는 지친 기색이 역력하다. 프러포즈 전과 후로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오늘(29일) 방송되는 14회에서 최승효는 배석류가 요리의 꿈을 지키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배석류에게 프러포즈 하기로 한 날, 최승효의 계획은 시작부터 삐걱거리며 그의 진땀을 빼놓는다. 드디어 진심이 맞닿은 정모음(김지은 분), 강단호(윤지온 분)는 도재숙(김금순 분)의 반대에 부딪히며 위태로운 시작을 한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4회는 오늘(2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