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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순돌이' 배우 이건주가 무당으로 변신해 동료 배우 정영주와 최진혁의 신점을 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건주는 정영주의 점사를 보다 눈물을 흘리며 "정영주는 보육원, 양로원 원장 팔자다. 모두를 돌보고 먹여 살려야 했을 것"이라며 그녀의 힘겨운 과거를 언급했다. 정영주는 ADHD를 앓는 아들과의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했고, 이를 지켜보던 정영주의 어머니는 가슴 아픈 손자의 사연까지 밝히며 분위기를 더욱 무겁게 만들었다.
이어서 최진혁의 점사도 공개됐다. 이건주는 최진혁의 어머니를 언급하며 "어머님이 아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고 말해, 최진혁과 그의 어머니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진혁은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며 눈물을 보였고, 어머니가 그동안 자신을 위해 밤새 방문 앞을 서성였다는 이야기를 전해 모두를 울렸다.
이날 방송에서 눈물로 가득했던 정영주와 최진혁의 사연은 9월 29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