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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이혼' 진화와 재결합 없다…"새 남자 생겨" 사주 결과에 깜짝 ('가보자고3')[종합]

이우주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28 22:48 | 최종수정 2024-09-28 23:27


함소원, '이혼' 진화와 재결합 없다…"새 남자 생겨" 사주 결과에 깜짝…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보자고3' 함소원이 죽을 뻔한 위기를 겪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가보자고3'에서는 함소원의 이혼 발표 후 근황이 공개됐다.

진화와 2년 전 이혼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함께 살고 있다고 밝혀 위장 이혼설 등 여러 논란을 불렀던 함소원. 이에 함소원은 "위장 이혼할 정도의 빚이 있는 것도 아니"라고 밝혔다.

재결합 생각에 대해 함소원은 "저는 마음속으로는 재결합보다는 수시로 각오하고 있다 진화가 새출발한다고 해도 할 말 없다"고 밝혔다. "이혼 후 스킨십은 없냐"는 질문에 함소원은 "스킨십을 너무 해서 문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함소원, '이혼' 진화와 재결합 없다…"새 남자 생겨" 사주 결과에 깜짝…
함소원은 미스코리아 대회 출전 계기도 밝혔다. 함소원은 "처음에 등록금이 없으니까 미스코리아에 나가야겠다 생각했다. 한 학기 등록금이 300만 원이 넘었다. 덜컥 합격하니까 아빠는 대학가라고 큰소리 쳤다. 그때 첫 번째 등록금은 어떻게든 냈는데 두 번째 등록금이 없는 거다. 어떻게든 돈을 벌어야 했는데 미스코리아 1등 상금이 2천만 원이었다. 근데 대회 출전비용이 500만원이었다. 바로 휴학하고 1년 반 동안 출전 비용을 벌었다"고 밝혔다.

이후 경기 진에 당선된 후 바쁘게 활동을 시작한 함소원은 중국 진출로 대박이 나기도 했다. 함소원은 "중국 대사관 행사에서 출연진이 펑크가 났다. 다 맞춰줄 테니까 당장 오라더라. 그래서 당장 갔다"며 "비행기에서 인사말만 공부했다. 갔는데 너무 (출연료가) 내 스타일인 거다. 그때 한류가 중심이던 때였다. 여기 와야겠다 싶어서 베이징에서 9년 살았고 광저우에 도착한지 3일 만에 진화 씨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함소원, '이혼' 진화와 재결합 없다…"새 남자 생겨" 사주 결과에 깜짝…
이혼 후 중국에서 진화와 동업 중이라는 함소원은 "지금 일을 줄이려고 한다. 진화 씨한테 계속 나의 부분은 줄이고 혜정이와 중국의 좋은 곳을 다니겠다고 했다"라며 "2021년에 부동산을 다 정리하고 아껴서 살다 보니까 모은 돈으로 살겠더라. 돈 쓰는 게 별로 없다"고 밝혔다.

저는 여러분들이 궁금한만큼 저도 궁금하다. 제가 (진화와) 어떻게 될지. 유튜브에 가끔 제 사주가 나오는데 어떤 건 솔깃하고 어떤 건 안 맞는다


자신의 앞날이 궁금하다는 함소원을 위해 점을 보러 간 세 사람. 무속인은 "재결합은 힘들 것"이라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새 문서는 안 보이냐"고 새 연애 가능성을 물었고 무속인은 "남자 문서 있다. 이 상황에서 재결합을 하느냐 마느냐는 굉장히 조심스러운 일이다. 나는 이미 끝났다고 보지만. 이혼 후 사이가 좋아졌다는 건 아기 때문"이라 거듭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함소원도 "아기 때문에 멀리 가려는 생각도 없는 거 같다"고 공감했다. 무속인은 "아이가 생기면서 두 사람의 이별수가 끈적끈적하게 붙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밝혔다.


함소원, '이혼' 진화와 재결합 없다…"새 남자 생겨" 사주 결과에 깜짝…
"죽을 뻔한 건 넘어갔다. 건강 운은 걱정 없다"는 무속인의 말에 공감하는 듯 고개를 끄덕인 함소원. 함소원은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정말 나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며 "죽을 정도로 힘들다는 생각을 한 건 제가 2021년도에 시련이 같이 왔다. 방송이 끊기면서 유산을 하면서 기사도 안 좋은 게 나왔다. 그때 제가 둘째를 열심히 준비했다. 원하던 임신을 했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유산을 하고 안 좋은 기사들은 계속 나고 세 개의 시련이 겹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더라"라고 털어놨다.

함소원은 "그때 너무 힘들 때 혜정이가 방실방실 웃는데 얘가 정말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 했을까 싶더라. 너무 힘드니까. 애 앞에서는 힘든 모습을 보일 수 없지 않냐. 잠깐 화장실 들어갔을 때 너무 힘들었다가 반짝 하고 나왔다"고 털어놨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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