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장윤정은 "모든 문제의 이유는 나에게서 찾는다"라며 "인정"이라는 글귀와 함께 운을 뗐다. 그는 "트로트의 열풍이 식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연 티켓 값이 문제의 이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면서 "그저 제 인기가 예전만 못해진 것이 분명한 이유입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내일.. 오랜만에 하는 공연, 오늘 아침 일찍부터 설레는 마음으로 연습을 한번 더 하고 짐을 싸서 출발 할 채비를 마쳤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감동과 울림, 추억으로 기억 될 무대 만들도록 언제나처럼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인원이 적을 수록 한 분 한 분 눈 더 마주치며 노래 하겠습니다. 버티지 않습니다 그러니 ..밀지 말아 주세요"라며 진심을 전했다.
이에 남편 도경완 아나운서는 "멋져브러! 대견해"라며 응원했다.
한편 장윤정은 오는 28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에서 오후 2시와 6시 두 타임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