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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김용건이 늦둥이 아들과 동갑인 신성우의 아들 환준이를 초대했다.
김용건이 청소까지 하며 기다린 사람은 바로 신성우의 아들 환준이었다. 최근 나이를 넘어 절친이 된 김용건과 신성우. 김용건은 "아주 반가운 손님이 왔다. 우리 아들 오는 거 같다"라며 능숙하게 신발을 벗겼다.
김용건은 "(늦눙이 아들하고) 환준이하고 나이가 비슷하다"라며 흐뭇해 했다. 환준이는 김용건을 보며 허리까지 숙이며 90도 인사를 했다. 신성우는 "댁에 한 번 따로 찾아뵙고 싶었다. 환준이랑 가니까 친척집에 놀러간 느낌이었다"라고 했다.
김용건은 특별한 손님 방문에 분주하게 주방으로 움직였다. 김용건은 "어른들은 크게 걱정을 안했는데 환준이는 걱정이 되더라. 이것저것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준비했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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