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선 넘은 패밀리' MC 송진우가 이혜원에게 "사우나를 엄청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말했다가 안정환의 구박을 받아 웃음을 안긴다.
27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2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핀란드 패밀리' 장선미X엘메리 부부가 신박한 현지의 사우나를 소개하는 현장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사진 제공=MBN
이날 장선미X엘메리 부부는 아들 헨리와 함께 등장해, "오늘은 스페셜한 사우나를 예약했다. 핀란드하면 사우나의 나라인데, 공공 사우나 개수가 약 300만개에 달할 정도로 많다"고 설명한 뒤, '사우나 투어'에 나선다. 직후 이들은 헬싱키의 랜드마크인 스카이휠 대관람차를 방문하는데, "30개의 곤돌라 중 한 칸이 사우나로 운영되고 있다"고 '대관람차 속 사우나'를 보여줘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다.
사진 제공=MBN
사진 제공=MBN
안정환은 "대관람차 사우나는 아이디어가 진짜 대박인 것 같다"며 연신 감탄하고, 송진우도 "(이)혜원 씨도 사우나를 엄청 좋아한다고 들었다"고 관심을 보인다. 그러자 안정환은 "네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급발진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송진우는 억울해하더니, "(안정환) 형님이 말해줬잖아요"라고 해명하고, 이혜원은 "역시 우리 남편, 센스있다"면서, "시간만 있으면 사우나에 가는 편"이라고 사우나 '찐 러버'임을 인증한다.
사진 제공=MBN
사진 제공=MBN
유쾌한 티키타카 속, '핀란드 패밀리'는 대관람차 사우나에 이어 핀란드 전통 사우나도 소개한다. 헬싱키에서 북서쪽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엘메리의 본가 라우마를 찾아간 장선미X엘메리 가족은 이후 북유럽 스타일의 핀란드 전통 사우나부터 본가 근처에 위치한 올킬루오토 원자력 발전소 등을 방문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장선미X엘메리 가족이 소개하는 대관람차 사우나 등 '핀란드 사우나' 투어는 27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52회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