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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이세영이 절친이 자신의 안티 팬카페를 운영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긴다.
이날 이세영은 데뷔 계기에 대해 "어머니께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손 잡고 다니면 옆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눈이 크다. 방송국 가면 PD들이 좋아하겠다'고 하셨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그 시기에 유아 납치 사건들이 많이 있었다. 그런 염려를 하시던 중에 '방송에 얼굴이 많이 알려지면 덜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을 하셔서 재연 프로그램 같은 거로 시작을 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시작한 아역 배우 생활한 이세영은 2003년 MBC 드라마 '대장금'으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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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너 그렇게 했냐'고 물어보니 '그랬다. 미안하다'고 하더라"며 "그런데 그 뒤에서도 카페 활동을 계속 했다"며 사과한 후에도 계속 안티카페 활동을 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제일 친한 친구라고 이야기를 해놓고 그런 안티카페를 만들수 있냐"며 "오래된 얘기고 하니 시간이 지나서 얘기를 하는 거지만 해서는 안 될 일이다"고 분노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