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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 우지원, '이혼사유=가정폭력' 의혹 입 연다

백지은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4-09-26 09:39


[SC이슈] 우지원, '이혼사유=가정폭력' 의혹 입 연다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우지원이 이혼 사유에 대해 입을 열까.

우지원이 TV조선 관찰 예능 '이제 혼자다' 출연을 확정했다.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4회의 파일럿 방송이 시청률 4.5%(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최고 5.6%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끝에 10월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우지원은 김새롬, 신은숙 변호사와 함께 새 멤버로 프로그램에 합류,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 등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다.

무엇보다 우지원은 이혼 소식을 전한지 일주일 만에 '이제 혼자다' 출연을 확정해 관심을 받고 있다.

우지원은 연세대 재학 시절부터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농구 실력으로 '코트의 황태자'라 불리며 수많은 소녀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 2000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A씨와 2002년 결혼, 슬하에 두 딸을 두고 MBC '기분 좋은 날',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 '스타 주니어쇼 붕어빵' 등에 출연하며 화목한 가정을 꾸린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2014년 가정 폭행 혐의가 불거졌다. 우지원은 술에 취한 상태에서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선풍기 등을 집어 던졌고, A씨는 가정 폭행범으로 우지원을 경찰에 신고했다. 우지원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풀려났으며 "모든 일이 잘 해결 됐고 둘 다 후회하고 반성하고 있다. 선풍기를 던진 일은 분명 저의 잘못"이라고 공식 사과했다.

이렇게 사건은 종결되는 듯 했지만, 우지원과 A씨가 2019년 협의이혼 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이혼 사유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제까지 '이제 혼자다' 출연진들은 이혼에 이르게 된 과정, 결정적인 이혼 사유, 이혼 후의 생활 등을 가감없이 공개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우지원이 직접 전하는 17년 결혼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이유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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