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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E.S 슈가 이번에는 멍투성이로 나타났다.
슈의 팔뚝에 멍이 가득한 이유는 엄마가 옆에서 계속 슈를 때렸기 때문. 엄마는 음식이 맛있을 때나 TV에서 재밌는 걸 봤을 때 슈의 팔을 찰싹찰싹 때리며 리액션을 했다.
앞서 슈는 길거리에서 마스카라가 다 번질 정도로 오열을 하는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냈다. 슈는 "전 이제 집을 나갈 거다. 엄마는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했다"며 울었다. 이에 엄마가 "내가 언제 그랬냐. 너도 나이가 있으니까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 안 해도 된다고 했잖아"라고 슈를 달랬지만 슈는 "그게 그거야"라고 울음을 터뜨렸다.
한편, 슈는 2018년 도박 자금 명목으로 지인 두 명에게 각각 3억 5000만 원과 2억 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에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해왔던 것이 알려졌고, 재판부는 이듬해 슈에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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