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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혼전연애' 최다니엘이 첫 데이트부터 '간접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돼 현장을 난리법석으로 만든다.
이에 더해 최다니엘은 설렘 가득한 첫 데이트 청량한 숲속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도 대방출해 폭소를 이끈다. 최다니엘이 카호와 첫 만남을 갖고 생태공원을 걸어가던 중 두 사람 사이에 갑작스럽게 스프링클러가 터지면서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명장면이 탄생하는 것. 이를 본 MC 박나래가 "왠지 여름날의 영화 속 주인공 같다"라고 감탄을 터트리지만 정작 영상 속 주인공인 최다니엘은 "저때 진짜 다 젖어가지고, 흠뻑 다 젖어서"라며 예상 못 한 TMI를 털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엉뚱한 남자 최다니엘의 데이트에서는 또 어떤 반전 에피소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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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9월 23일(오늘)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