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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멤버들 간의 관계성에 대해 유쾌하게 답변했다.
이어 신곡에 대한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도 전했다. 키는 "샤이니 멤버들은 태민이 컴백 전에 만났다"며 "그때 제 영상을 보여주고 태민이 타이틀 곡을 미리 듣고 공유하곤 했는데, 원래부터 서로한테 크게 관심이 있진 않았다. 그냥 속으로만 '잘하고 있나 보다~'라고 생각한다. 막 '너무 좋네~'이런 말 잘 안 한다. 민호는 이번 콘서트에 와서도 잘했다는 이야기보단, '야 진짜 힘들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제가 여기서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온유 형 챌린지를 일부러 안 하고 싶어서 안 한 게 아니다. 형이 회사 이적한 후에 너무 바쁘더라. 거기서도 일정을 주고 저도 가능한 날짜를 전달해서 맞춰보는데 가능한 날이 없더라. 제가 되는 날 형이 안 된다고 해서,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형 너무 잘한다'고 메시지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플레저 숍'은 동명의 타이틀 곡 '플레저 숍'을 포함해 '오버띵크(Overthink)', '골든(Golden)', '아이 노우(I Know)', '고잉 업(Going Up)', '노바케인(Novacaine)' 등 하우스 장르 위주의 총 6곡이 수록됐다.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