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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백반기행' 김지호가 잉꼬부부 타이틀로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김지호는 "(김호진이) '빨래를 저기다 넣어놔' 했는데 빨래통 밑에다 널어놨다. 그러면 한두 번 얘기하다가 '지호야' 하고 부른다. '왜 여기다 놨어. 여기다 버려야지'라더라"라고 신혼 시절 김호진과의 싸움을 떠올렸다. 김지호는 그러면서도 "그렇게 맞추면서 살아가게 되고 연민이 생기는 거 같다. 애가 크니까 둘밖에 없더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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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호의 건강 관리 비법은 요가. 오랜 수련으로 고난도 자세까지 척척인 김지호는 "요가는 이제 8년 되어 간다. 저희 남편이 '지호는 조금 있으면 공중부양할 거야. 산으로 갈 거야'라고 놀렸다"며 허영만을 위한 요가 자세도 추천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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