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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할 채널A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에서 전현무가 잠을 줄이며 공부하는 고2를 향해 자신의 외고 시절을 언급하며 '찐 경험담'을 전한다.
조정식은 "잠을 줄이면 'SKY'를 가긴 간다. 근데 대학이 아니라 '저세상'이다. 인간의 기본 욕구는 생존뿐인데, 생존을 거부하고 있다.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게 당연하다"라며 수면시간을 제대로 확보하지 않는 도전학생에 격분했다. 정승제도 "나도 며칠 잠 못 잘 때가 있는데, 잠을 못 자면 나도 수학 문제가 안 풀린다"라며 잠이 중요함을 거듭 강조했다.
여기에 전현무도 "외고 다닐 때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했다. 근데 2시까지 뭘 했는지 모른다. 결국 대입 실패하고 재수했다"고 찐 경험담을 들려줬다. 이어 전현무는 "재수할 때는 수면시간을 2배로 늘렸다. 그때 수업을 들으며 처음 배운 것들이 있었고, 결국 재수에 성공했다. 시간을 제대로 활용해야 한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어린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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