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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 '황태자' 박지현, '끼쟁희' 김희재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는 이처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수익금 중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인 만큼, 관객들에게는 사회 공헌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콘서트에 출연하는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는 95년생 동갑내기로, 트롯계 아이돌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 사람은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자 '오구오구' 콘서트를 통해 하나로 뭉쳤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지현은 2022년 '미스터트롯2'에서 시원한 보컬과 빼어난 비주얼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대중에게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있다.
2020년 '미스터트롯'에서 7위를 차지한 김희재는 어려서부터 '울산 이미자'로 활동하는 등 트로트 신동으로서 사랑받았다.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로 독보적인 무대 소화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모차르트!', '4월은 너의 거짓말' 등 뮤지컬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박서진, 박지현, 김희재가 출연하는 2024 자립준비청년 돕기 자선 콘서트 '오구오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타조엔터테인먼트, 티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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