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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돌싱글즈6' 진영이 전 배우자의 충격적인 외도 현장 목격을 밝혔다.
이어 진영은 "하루는 전남편이 장염에 걸렸다는 거다. 그래서 죽 쒀서 간다니까 괜찮다더라"며 "이미 죽을 쒀 놨고 친정과 (집이) 가까워서 갔다. 근데 비밀번호가 안 눌리더라. 안에서 잠근 거였다. 잠금을 했다는 건 안에 사람이 있다는 거 아니냐. 뭔가 이상해서 벨을 눌렀는데 바로 안 나왔다"고 회상했다.
이후 20~30초 뒤 젖은 바지를 들고 문을 연 남편은 "무슨 일이야? 바지 빨고 있느라 (벨 누른 지) 몰랐다"고 태연하게 반응했다고. "창고에 뭐 넣어 놓은 게 있어서 그거를 빼러도 마침 가야 되는 상황이었다. 창고에 가는데 내 손을 잡고 '잠깐만 할 말 있어'라고 했다. 결국 창고에 딱 들어갔는데 여자가 서 있는거야"라고 현장을 목격한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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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15세 어린 여자였는데 소송이 끝날 때까지 서로 아무 사이 아니라고 일관되게 얘기하더라. 근데 건물(숙박업소)에서 나오는 상황을 2번이나 목격했다"면서 "(이혼 소송 동안)부모님 또한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 어머니는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아 뇌가 위축되는 증상을 겪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1%(유료방송가구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충격의 이혼 사유 고백이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최고 2.6%까지 치솟기도 했다. 또한, 첫 방송 직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TOP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오른 '돌싱글즈6'는 2회 방송 후에도 각종 포털사이트의 가장 많이 본 뉴스와 검색어를 휩쓰는 등 '명불허전' 화제성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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