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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박나래의 어머니가 딸의 술버릇을 걱정했다.
이어 "가끔은 동생을 때리면서 '야 XX야 얼른 먹어' 그렇게 욕하면서 먹는다. 동생은 같이 술마시니까 웃고 넘기는데 만약 남한테 그러면 굉장히 기분 나빠하지 않겠냐. 그런 걱정에 잠이 안온다"라 했다.
어머니는 "저도 젊었을 때는 술을 마셨다. 우리는 술 마시면 무효라고 하는데 얘는 남발을 하더라. '술 마실 땐 겸손하고 예쁜 말만 해라'라 한다. 대접한다면서 말로 상처를 주면 헛짓거리지 않냐"라 했고 박나래는 "저희 집에는 개그맨이 많이 오는데 저희끼리는 짓궂게 장난치는 건데 어머니 눈에는 그게 불편하신 거다"라 해명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