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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배우 김아영이 새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박신혜와의 워맨스를 예고하며, 정극 배우로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예정이다.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로 분한 박신혜(강빛나 역)의 파격 변신, 김재영(한다온 역)의 색다른 매력, 김인권(구만도 역)-김아영(이아롱 역) 등 개성만점 배우들의 열연, 사악하지만 사랑스러운 안티 히어로가 선사하는 통쾌한 사이다 등을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아영은 'SNL코리아'에서 맑은 눈으로 광기를 표현하는 '맑눈광' 캐릭터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드라마를 통해 정극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특히 김아영은 박신혜와의 워맨스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첫 촬영 당시 박신혜가 추위에 떨던 자신에게 내복을 건네주며 친절을 베푼 일화를 전하며, "박신혜 선배의 털털함에 감동받았다. 촬영을 하면서도 존경하는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두 배우의 끈끈한 호흡이 드라마 속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를 모은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열혈 형사 한다온(김재영 분)과 함께 죄인들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다.
SBS 새 금토드라 '지옥에서 온 판사'는 9월 21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