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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K팝 에이스를 가리기 위해 보이그룹 일곱 팀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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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MC를 하면서 많이 배우겠다. 출연하는 팀분들과 제작진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신다. 좋은 경쟁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라면서 "많이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도 부탁했다.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막중한 MC 역할이라 아마 멤버들도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라면서 "제 역할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보다 출연한 분들이 잘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니 저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MC 도전 역시 "단독 MC도 도전해 보고 싶었다. 생갭다 진행을 잘하는 나를 본 것 같아, 새로운 나를 찾게 된 순간이다"라며 "점수를 줘야 한다면 100점 만점에 첫 화는 10점, 그다음 화는 30점 정도다. 점점 늘어가는 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녹화 때 제가 실수하면 후배들이 '괜찮아, 괜찮아'라고 해주신다. 기분이 이상했다. 만점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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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진 CP는 "'로투킹2'를 새롭게 기획하면서 여러 가지 기획 방향이 있었다. 제가 힙합 프로그램을 오래 진행했다가, 오랜만에 K팝 프로그램을 하는 것이라 많이 공부도 했고 고민도 했다, 그런 시간을 거치면서 보니 한해에 데뷔하는 많은 분이 계시고, K팝 신에서 열심히 각자의 전투를 벌이는 분들도 계신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즌1이 '킹덤'의 프리퀄로 제작됐던 것과 관련 "'로투킹'이 더보이즈 같은 걸출한 팀을 배출했었다. 또 많은 아티스트가 글로벌하게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었다"라면서도, 저번 시즌과 달리, 독자적인 프로그램이 된 것에 "기존 콘셉트와 다르게 대중음악 신에서 많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많은 아티스트를 선보이려는 프로그램이 되려면 리브랜딩 하는 게 좋겠더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에는 더뉴식스, 더크루원, 에잇턴, 원어스, 유나이트, 크래비티, 템페스트 등 7팀이 사활을 걸고 경쟁을 펼친다. 이날 각 팀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히며,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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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조우리 PD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일곱 팀과 정이 많이 들었다. 그러면서 일곱 팀의 매력을 잘 발견하고 있다. 또 처음으로 MC에 도전했으나 훌륭하게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태민에게도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라고 거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