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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샤이니 태민이 '로드 투 킹덤2' MC로 나서는 이유를 설명했다.
수많은 보이그룹 멤버의 롤모델로 꼽히는 샤이니 태민이 '로투킹2' MC로 나서, 후배들을 도울 예정이다. 데뷔 후 첫 단독 MC로, 태민의 진행 실력에도 기대가 모인다. "MC로 데뷔하게 됐다"는 태민은 "제가 누가 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으로 촬영하는 중이다. 사실 제가 짧게 MC 역할을 할 때마다 굉장히 많은 실수를 한 사고뭉치였다"라며 "최대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MC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또 "MC를 하면서 많이 배우겠다. 출연하는 팀분들과 제작진분들이 너무 열심히 하신다. 좋은 경쟁을 보고 많은 영감을 받고 있다"라면서 "많이 시청해 주시고 응원해 달라"고도 부탁했다. 샤이니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막중한 MC 역할이라 아마 멤버들도 걱정하고 있을 것이다"라면서 "제 역할도 물론 중요하지만, 저보다 출연한 분들이 잘 해야 하는 프로그램이니 저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했다.
MC 도전 역시 "단독 MC도 도전해보고 싶었다. 생갭다 진행을 잘 하는 나를 본 것 같아, 새로운 나를 찾게 된 순간이다"라며 "점수를 줘야 한다면 100점 만점에 첫 화는 10점, 그 다음 화는 30점 정도다. 점점 늘어가는 저를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녹화 때 제가 실수하면 후배들이 '괜찮아, 괜찮아'라고 해주신다. 기분이 이상했다. 만점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자평했다.
Mnet '로드 투 킹덤: ACE OF ACE'는 19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