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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현준X김경미 부부가 '투닥 케미'가 아닌, 달달함을 한도초과시키는 동반 프로필 촬영에 나선다.
19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1회에서는 삼남매 민준-예준-민서를 키우고 있는 '57세 꽃대디' 신현준이 '절친' 포토그래퍼 홍혜진의 도움으로 12세 연하의 첼리스트 아내 김경미와 동반 프로필 촬영을 하는 특별한 하루가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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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촬영을 마친 신현준은 오랜만에 예쁘게 꾸민 아내와 함께 저녁 식사 데이트에 나선다. 근사한 레스토랑에 들어선 김경미는 "둘이서 양식집에 온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즐거워하고, 신현준은 "우리 둘이 시간 갖는 걸 좋아하네? 나 미워하는 줄 알았더니…"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경미는 "가끔은 아이들이 소리를 안 지르는 곳에서 먹고 싶다"며 "숨도 쉴 수 없을 정도로 단체 생활이 너무 많다. 하다못해 잠자리도 모두 함께 하잖아"라고 토로한다. 그렇게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식당에서 준비한 라이브 연주가 흘러나오자 두 사람은 갑자기 펑펑 눈물을 쏟는다.
달달한 분위기 속 부부가 '동반 오열'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모처럼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진 신현준-김경미의 데이트 현장은
19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 2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