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트로트 가수 박서진이 성형에 약 1억 원을 투자했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김구라는 "부모님을 뵈었는데 인물이 좋으셨다. 손댈 필요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지만, 박서진은 "비포&애프터를 비교해 보면 차이가 확연히 난다. 성형에 투자한 비용이 1억 원을 넘는다"고 털어놨다.
제작진은 박서진의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과거 KBS '아침마당'에 출연했던 23살 당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박서진은 코 수술 1회, 눈 수술 3회를 받았다고 밝히며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세심하게 신경 썼다고 전했다.
'자연적인 부분은 어디냐'는 질문에 박서진은 잠시 생각한 후 "귀와 눈알"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은 내가 성형을 한 걸 잘 몰라서 가끔 당황스럽다"며, "유튜브에서 '성형으로 달라진 트로트 가수 TOP 5'에 내가 포함됐는데, 팬들이 '박서진은 눈과 치아밖에 안 건드렸다'며 댓글로 나를 감싸줬다"고 이야기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